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 즈음에 차나 배를 타고 이동할 땐 어김없이 걱정스러운 것이 멀미다.
멀미는 자율신경계를 중심으로 진동에 의한 자극이 안쪽 전정, 반고리관에 작용하여 일어나는 일과성의 병적 반응이다.
우리의 몸이 평행을 유지하는 것은 귀의 반고리관과 눈의 시각적인 정보 덕분인데, 멀미가 생기는 원인이 달리는 차나 기차 안에서 우리의 눈은 평행상태의 정보를 주지만 몸은 흔들리기 때문에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뇌에서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면 속이 울렁거리고 두통, 구토 등의 멀미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멀미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지만 남성보다는 여성이 덜하고,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어 50세 이후에는 점차 줄어든다.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 기차, 배 등을 탈 때는 되도록 동요가 적은 곳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은데 버스는 앞에, 배는 가운데, 비행기는 주날개 가까운 곳에 앉아야 멀미가 덜 하다.
3~12세까지의 어린이는 성인보다 멀미를 많이 하며, 2세 이하의 유아는 오히려 멀미를 거의 하지 않는다.
또한, 대화 등으로 기분을 좋게 유지하고 창문을 열어 먼 곳의 경치를 바라보는 것이 좋다.
그럼 약만큼이나 멀이에 도움 이 되는 음식은 어떤것이 있을까?
오징어
딱딱한 음식 중 하나인 오징어를 씹는 다면 이동하는 동안 편안하게 가는데 도움이 된다.
가장 많이 알려진 멀미에 좋은 음식 일 수 있다.
생강
생강에는 디아스타제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멀미를 멎게 하는 성분이 있다.
또 소화를 촉진시켜주고 구토증상을 없애주기도 한다.
차량 이동 30분 전에 먹어주시면 좋고 편강이나 생강차등 으로 섭취한다.
국화차
메스꺼움도 괴롭지만 정말 심하신 경우 어지러움을 동반 할 수 있는데 이때는 국화차를 마시면 심신안정과 어지럼증을 안정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밤
밤은 속을 다스리는데에 도움이 되는데 생밤을 5~10개 정도 까서 먹으면 메스꺼움을 완화시켜 준다.
밤
밤은 속을 다스리는데에 도움이 되는데 생밤을 5~10개 정도 까서 먹으면 메스꺼움을 완화시켜 준다.
솔잎
솔잎은 앂을 수록 졸음을 깨우기도 하고 멀미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 차 안에 솔향 가득한 껌이나 사탕 등을 추천한다.
차로 마실 경우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
레몬
레몬을 작게 자른 다음 차를 탔을때 꺼내서 입에 물고 있으면 시큼한 레몬의 맛과 냄새 때문에 메스꺼운 속을 가라앉혀 준다.
또한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어 몸의 PH 밸런스를 맞춰주기 때문에 멀미를 가라앉혀 주는데 효과적이다.
매실
매실에는 간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피크린산'이라는 산이 있어 메스껍고 울렁 거리는 속을 다스리는데 효과적이다.
매실은 날로 먹을 수는 없는 과실이기 때문에 매실 진액을 짜내 먹거나 식초, 장아찌 등으로 가공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파
잘게 자른 양파 조각을 코에 대면 멀미나 현기증이 사라진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거나 위가 약한사람은 피하시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