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많이 없어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주문했습니다. 찜닭매니아로서 이집저집 많이 주문해 먹습니다. 이집 찜닭은 일단 닭이 살코기로 발라져 있어서 먹기는 좋습니다. 저는 뼈가 있는걸 좋아하는 발골파로선 맘에 안드는 부분이지만 뼈 없는 순살 좋아하신는 분들은 편하게 먹기 좋으실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야채는 주문받은 당일날 바로 썰어서 보내주시나 봅니다. 매우 신선합니다. 감자3조각, 당근3조각, 양배추 파 가득 들어있습니다. 당면은 씻어불린거 가득 또 따로 포장해서 넣어주셨네요. 매콤한 찜닭 좋아하시는 분은 매운 고추 넣으셔야 할꺼같아요. 살짝 매콤끼가 있긴 한데 저는 완전매콤파라 매운고추 투척에 통후추 갈아서 넣었어요. 살짝 아쉬운건 간이 좀 약하다는점? 그래서 저는 약간 간장 더 넣어서 조미했더니 입맛에 딱 맞아요. 짜게 드시는 분이다 간이 심심하다 싶으신 분들은 알아서 조미해 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육수에서 약간 한방맛?나는거 같아요... 먹고나서 입에 계속 맴돌더라구요. 떡볶이떡 치즈 추가해서 드시면 더 맛있을듯 합니다. 당면 두꺼운거 쓰시면 더 맛있을듯 합니다. 기름기 많이 없이 깔끔하니 좋아요 마지막으로 밥넣고 김가루솔솔뿌리고 참기름 촤촤에 치즈 올려서 볶아드시면 우리는 마지막에 밥 볶아먹는 민족아니겠습니까? 마무리까지 완벽합니다.